분류 전체보기(54)
-
전통다원 - 서울 종로구
위치 : 서울 종로구 인사동10길 11-4 주차 : 불가 평점 : ★ ★ ★ ★ ☆ - 미술관 옆 다원. 또 가고 싶다. 나는 전통차를 좋아한다. 여의도에서 한창 일할 때 유명한 전통찻집에 자주 갔다. 그 분위기. 냄새. 추억보정이 어느 정도 있다. 그 때가 인생에서 꽤 힘들었어서 더 좋아하는 걸까. 하여튼 인사동의 전통다원이라는 곳에 방문했다. 경인미술관과 같이 있는 곳. 전통 한옥의 형태로 다원이 있고 넓은 마당이 있다. 나무에 이파리가 나고 따듯한 봄이 되면 더더욱 멋질 곳이다. 차는 쌍화차를 주문했다. 가격도 괜찮았고 맛도 좋았다. 실내는 좀 더웠음. 맛있는 차. 바로 옆의 미술관. 멋진 한옥. 넓은 마당. 다시 안 갈 이유가 있을까? 봄이 된 김에 한 번 가야겠다.
2024.04.04 -
동백 양과점 - 서울 종로구
위치 : 서울 종로구 수표로28길 17-24 주차 : 불가 평점 : ★★★☆☆ - 맛있긴 한데 비싸다. 인테리어와 식기는 아주 인상적. 익선동 한옥거리에 카페거리가 있다. K한류를 다시금 느낀 게 외국인이 정말 많았다. 그 중 동백양과점이라고 수플레가 유명한 곳에 방문했다. 전체적으로 어두운 분위기에 인테리어가 아주 멋졌다. 식기류도 아주 고급스러운 제품을 사용해서 심미적인 만족도가 굉장히 높았다. 이를 반영하듯 가격도 굉장히 높았다. 수플레케이크의 양 자체가 많거나 맛 자체가 환상적이거나 한 건 아니었다. 커피와 차를 시켰는 데, 커피보다 차가 만족도가 높았다. 가격적으로는 메리트가 매우 떨어지지만, 식사 외적인 부분이 만족스러웠다.
2024.04.04 -
카페 레이어드 - 서울 마포구
위치 :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 161-4 주차 : 불가 평점 : ★★☆☆☆ - 기억나는 건 영어메뉴판. 툭툭누들타이에서 식사 후 바로 옆에 있어 온 카페. 케익이 참 맛있었다. 그런데 맛 없는 케익도 있나? 차도 괜찮았고 커피도 무난했다. 주차가 안되는 게 단점. 인테리어 좋았다. 재밌었던 점은 한글 메뉴판이 있었다. 외부음식 반입금지와 1인 1메뉴는 한글로 적혀있어 웃음이 나왔다.
2024.04.04 -
툭툭누들타이 - 서울 마포구
위치 :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 161-8 2층 주차 : 가능 평점 : ★★★☆☆ - 미쉐린 스타에 빛나는 태국 음식, 비싸지만 낼 만하다. 서울의 숨겨진 태국 음식 맛집 탐방기 🍜 서울의 한적한 골목에 숨어 있는 태국 음식점을 방문한 후기를 나누고자 한다. 이곳은 별도의 넓은 주차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방문객이 많아 때때로 주차 공간을 찾기 어려운 곳이다. 나도 이번에 골목에 차를 대고 식사를 했다. 식당은 1층에 주방이 있고, 2층부터는 넓은 홀이 마련되어 있다. 가격대는 다소 높은 편이지만, 그만큼 음식의 맛과 분위기가 좋아 가끔씩 태국 음식이 그리울 때 방문하기에 좋은 곳이다. 2인이서 볶음밥, 국수, 샐러드, 튀김 등 4가지 메뉴를 주문했는데, 총 가격이 5~6만원대로 나왔다. 1인당 메뉴 하나 ..
2024.04.04 -
이자카야 나무 사당역 2호점 - 서울 관악구
위치 : 서울 관악구 남현1길 58 2층 주차 : 불가 평점 : ★★★☆☆ - 룸에서 조용히 술 마시고 싶을 때 사당에서 술집을 찾다가 보여서 들어갔다. 입장 첫 느낌은 여기 비싸겠다? 전체적으로 어두운 분위기에 좌석간 거리도 넓고, 룸도 많다. 룸 공간도 꽤 넓어 8인 정도도 큰 문제 없을 듯. 음식도 갈끔하게 나오고 먹을만 하다. 사실 난 술안주에 대해서 깐깐한 편이 아니다. 술자리에서는 공간만 넓고 조용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편이다. 정리하면 사당에서 조용히 술마시고 싶을 때 갈 거 같다. 사당은 너무 시끄러워서...
2024.03.27 -
헤비스테이크 여의도점 - 서울 영등포구
위치 :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72길 11 1층 103,104호 주차 : 가능(매우 좁음, 사실상 불가) 평점 : ★★☆☆☆ - 직장인이냐 일반인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갈팡질팡. 위치는 서여의도 오피스촌에 있다. 그러다 보니 점심메뉴를 노린 듯 하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스테이크 느낌을 낼 수 있다. 맛은 그냥 뭐 큰 기대를 하지 않으면 그럭저럭 먹을만하다. 여의도에서 만원짜리 스테이크에 퀄리티를 요구하는 것이 욕심이다. 하지만 약 만원 초반의 가격대에 다른 점심메뉴랑 경쟁한다면 서여의도 맛집도 많은 데 경쟁력이 있을까? 곰곰히 생각해본다면 갈만한 이유가 딱히 떠오르지 않는다. 김밥천국에 큰 뜻을 두고 가는 게 아니듯이 여기도 오늘 스테이크 먹어야지 해서 갈 포지션이 아닌 것 같다. 직장인이 점심메..
2024.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