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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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750 세로그립(호환) - 알리익스프레스 구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D750 호환 세로그립을 구매했다. 4월 13일에 구매해서 4월 24일 배송완료. 요즘 알리 배송이 참 빠르다. 작은 물건은 여전히 오래걸리는 것도 많지만, 가격대가 좀 있거나 부피가 큰 물건은 한달 내외로 대부분 도착하는 듯. 마동석을 광고모델로 세우고 5일배송이니 뭐니 공격적인 마케팅을 하는 데, 개인적으로 마케팅비 올라가는 거 안좋아해서 알리 단골로써는 달갑지많은 않다. 찌로공의 세로그립 배송후 신나서 장착해봤다. 마감은 좋다. 누군가 정품이라고 속인다면 눈썰미 없다면 속을 수도 있을 정도다. 버튼 다이얼 EN-EL15케이지도 정상작동 하는 데 문제가 하나 있다. 세로그립의 커맨드다이얼과 서브다이얼이 빠르게 돌릴 때 한방향이 아닌 반대방향도 같이 오작동되어서 1 2 3 4 5 6 ..
2023.04.25 -
다이소 맥세이프 핑거링 3개월 사용후기
1월 중순에 구매해서 3개월 사용 저게 3000원이니까 한달에 천 원내고 사용했다. 참 괜찮은 제품인데 역시 내구성이.. 물론 3000원짜리에 내구성까지 바라는 건 욕심이겠지만 말이다 다음에 다이소 들릴 일이 있다면 같은 가격의 맥세이프 그립톡을 하나 사야겠다. 망가질 곳 없으니 가성비 최고일 듯. 평점 ★★★☆☆ - 가성비 좋은 제품. 물론 3000원 기준.
2023.04.25 -
보온 주전자 - 리본제이 무디타
어머니는 평소에 대용차를 즐겨 마신다. 양파나 생강이나 귤이나 어떤 작물이건 차로 만드신다. 내가 공산품을 사먹으면 되지 왜 굳이 수고를 들여서 시간과 비용 낭비를 하냐고 물으면, 몸에 좋을 뿐더러 그 과정 자체가 낙이라고 말한다. 나에게는 입맛이 맞지 않아서 그러려니 하고 지내던 사이에 보온주전자를 하나 사달라고 하셨다. 평소에 냉수를 잘 마시지 않으시고, 차를 주로 드시다보니 물이 식어서 자주 끓여야하는 게 번거로웠나보다. 그래서 구매한 제품이 '리본제이 무디타' 어떤 제품이 나을까 이리 저리 알아보니, 이런 류의 제품들은 구조적으로 높은 단열성을 갖추기가 어렵다. 주둥이 부분이 크게 노출되어 있으니 그 부분의 단열을 위해서는 물을 따르기 불편해진다. 그러면 그냥 보온병이 되는 거다. 그래서 어느 정..
2023.02.23 -
일리윤 자외선 차단제 / 로션
1. 일리윤 이지워시 선크림 난 피부관리에 딱히 관심이 없었다. 그래서 로션도 안 바르고 다녔는 데, 작년 초부터 운전을 장시간 동안 하게 되었다. 그 덕에 운전할 때는 몰랐는 데 몇 달 지나고 나니 피부가 까무잡잡해진걸 보고 이거 선크림이라도 발라야겠다 생각이 들었다. 평소 로션도 안 바르던 사람이라 어떤 자외선 차단제가 좋은 지 구글링도 해보고, 위키도 보고, 유투브 리뷰도 봤는 데 너무 제품이 많았다. 가장 큰 이유는 인터넷에 "내가 검색해서 나오는 정보"는 95% 정도가 광고이다. 회사 다니면서 마케팅 관련 업무에 발을 걸치게 되고, 바이럴 마케팅의 진상을 보고나니 이건 뭐 어떤 정보도 믿을 수가 없다. 결국 돌고 돌아서 쿠팡.... 그 중에서 이지워시라고 광고하는 제품을 발견했다. 그게 바로 아..
2023.02.13 -
~아이폰 13 미니
이번에 맥북을 사면서 앱등이의 길을 걷게 되었다. 미니멀리스트의 삶을 살기로 결심한 2023년, 미칠듯이 미니멀한 핸드폰을 갖게 되니 예전에 썻던 핸드폰들이 생각났다. 현대인이 가장 많이 들고다니는 물건. 몸에 지니고 다니는 건 옷이겠지만 옷을 제외한다면 아마 부동의 1위는 "핸드폰"이 아닐까 한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중학교 3학년 때 처음으로 핸드폰이란 걸 가지게 되었다. 그 후 세상의 변화와 기술의 변화를 맞으면서 자의던 타의던 다른 기종으로 바꿔갔다. 사용했던 모델마다 당시의 기술, 당시의 정신, 당시의 내가 떠오른다. 1. SPH-V720 화이트 / 블루블랙 프로세서 퀄컴 MSM 6280 메모리 __MB 내장 메모리, micro SDHC 디스플레이 2.4인치 QVGA(240 x 320) 16M T..
2023.02.09